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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신과 접기

십장생1 2013. 2. 24. 13:37
 

ꊳ 초신과 접기(超神과 接氣)

홍연학(洪烟學) 및 기문학(奇門學)의 묘중 묘법은 초신(超神)과 접기론(接氣論)에 있다. 또한 초신 접기 이론은 홍연학을 연구하는데 있어 가장 심오하고 난해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를 능히 통달한다면 홍연학의 완성직전에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해도 열심히 연구하기 바란다.


1) 초신‧접기의 필요성

上元‧中元‧下元의 三元개념을 원리로 하는 기문학[홍연학 또한 기문학의 범주에 속하므로 三元개념으로 논한다]에서도 여느 역학에서와 마찬가지로 三元원리와 역법(曆法)의 원리가 오차 없이 영속적으로 일치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만 天地 음양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절도(節度)있게 운행하는 우주 삼라만상의 오행법칙에 부합 하게 되는 것이다.글씨체가 이상하게 바뀌었슴... 아래까지 이page 전체가...

曆法上에서 三元원리를 정확하게 활용하자면, 각 節과 氣는 上元 5日‧中元 5日‧下元 5日, 도합 15일씩 배당되어야 하는데, 萬歲曆에 표시된 실제 한 절기는 약 14일에서 16일로 불규칙하다. 그러므로 삼원의 日數 15일과 실제 절기의 日數 사이에는 약 하루 정도의 오차가 발생하여 절기입일(節氣入日)과 상원(上元) 첫날의 일진[甲子‧甲午‧己卯‧己酉]이 항상 일치하지 않고, 상원 일진이 절기입일 보다 앞서거나 뒤쳐지기도 하기 때문에, 매 절기가 정수기‧초신‧접기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 정수기(正授奇)

정수기(正授奇):절기(節氣)와 갑자(甲子), 갑오(甲午), 기묘(己卯), 기유(己酉)日이 같은 날에 드는 것을 정수기라 칭한다. (절기와 上元 첫 일진이 일치하는 것)


예1) 음력 1959년 9월 8일


한로(寒露)절의 入日과 上元의 첫 일진(日辰)이 일치한다.

 

陰曆

十一

‧‧‧‧

壬戌

癸亥

‧‧‧‧

 

 

 

 

 

 

 

한로

(寒露)

 

 

 

‧‧‧‧


1959년 음력 9월 8일을 만세력(萬歲曆)으로 살펴보면 甲子日이 한로

(寒露)와 동일(同日)에 들었다. 이를 칭하여 정수기(正授奇)라 하는 것이다.

9월 23일 己卯일에는 상강(霜降)과 같이 들었으므로 이도 역시 정수기이며, 10월 8일 甲午일에는 입동(立冬)과 같이 들었으므로 정수기이며, 10월 23일 己酉일은 소설(小雪)과 같은 날이므로 정수기이다.


예2) 음력 1986년 2월 27일

 

陰曆

‧‧‧‧‧

‧‧‧‧‧

二十六

二十

 

 

‧‧‧‧

‧‧‧‧‧

‧‧‧‧‧

‧‧‧‧

 

 

 

‧‧‧‧‧

춘분

(春分)

‧‧‧‧‧

 

청명

(淸明)

 

 

‧‧‧‧


◈ 초신(超神)

초신(超神):초는 과월(過越)을 말하는 것이고 신은 일진(日辰)을 뜻하는 것이다. 정리하여 말하면 초신자란 甲子, 甲午, 己卯, 己酉일이 절기에 앞서 들어옴을 말하는 것이다. (上元 첫 일진이 절기보다 먼저 들어오는 것)


예3) 음력 1946년 11월 8일

 

‧‧‧‧

十一

‧‧‧‧

‧‧‧‧

丁未

戊申

己酉

庚戌

辛亥

壬子

癸丑

甲寅

乙卯

丙辰

丁巳

戊午

‧‧‧‧

‧‧‧‧

 

 

초신

(超神)

 

 

 

 

 

 

대설

(大雪)

 

 

‧‧‧‧


◈ 접기(接氣)

접기(接氣):접이란 승접(承接)을 말하고, 기(氣)란 24절기를 요약하여 부르는 것이다. 정리하면 접기란 절기가 갑자, 갑오, 기묘, 기유일보다 먼저 들어옴을 뜻하는 것이다.(절기가 上元 첫 일진보다 먼저 들어오는 것)



예4) 음력 1953년 10월 18일

 

 

陰曆

‧‧‧‧‧

‧‧‧‧‧

‧‧‧‧‧

‧‧‧‧‧

‧‧‧‧‧

 

 

 

소설

(小雪)

 

접기

(接氣)

 

 

‧‧‧‧‧


정수기와 초신 원리를 연결하여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예5) 1948년 음력 6월 17일 己酉일이 대서(大暑)와 만나 정수기가 이루어졌다.

17(己酉), 18(庚戌), 19(辛亥), 20(壬子), 21(癸丑) 이상 5일이 대서 上元이다.

22(甲寅), 23(乙卯), 24(丙辰), 25(丁巳), 26(戊午) 이상 5일이 대서 中元이다. 27(己未), 28(庚申), 29(辛酉), 7월 1일(壬戌), 2일(癸亥) 이상 5일이 대서 下元이

 

陰曆

‧‧‧

十六

十八

十九

二十

二十一

二十二

二十三

二十四

二十五

二十六

二十七

二十八

二十九

 

(小)月

‧‧‧

戊申

庚戌

辛亥

七月

壬戌

癸亥

‧‧‧

 

대서

大暑

 

 

 

 

 

 

 

 

 

 

 

 

 

 


이와 같이 나아가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겠으나 다음이 어려우니 각별히 연구하라.

7월 初 3일날 甲子가 되었다. 立秋절은 아직 못되었는데 그러면 대서(大暑)의 상원으로 보아야 하겠는가?

大暑 상‧중‧하원은 이미 끝났는데 또 상원이 든다면 모순이 아니겠는가. 이럴 경우 立秋가 비록 못 되었어도 입추 상원으로 보는 것이다. 이를 초신이라 칭하는 것이다.


陰曆

二十八

二十九

十一

十二

十三

十四

十五

十六

十七

十八

十九

日辰

壬戌

癸亥

甲子

乙丑

丙寅

丁卯

戊辰

己巳

庚午

辛未

壬申

癸酉

甲戌

乙亥

丙子

丁丑

戊寅

己卯

庚辰

節氣

 

 

 

 

超神

立秋

 

 

 

 

 

 

 

 

 

 

 

 

 

 

處暑

1948년 음력 7월 3일(甲子일)에 立秋 上元이 시작되어 7월 7일(戊辰일)까지 입추 상원이 완결되고, 7월 8일(己巳일)에서 中元이 시작되어 7월 12일(癸酉일)에 中元이 끝나며, 7월 13일(甲戌일)에 立秋 下元이 시발되어 7월 17일(戊寅일)에 입추 하원이 종결된다. 7월 18일(己卯일)은 처서(處暑)가 비록 못되었으나, 입추의 상‧중‧하원이 끝났으므로 처서에 편입되어 처서 상원으로 보는 것이다. 이를 초신이라 하는 것이니 다른 것도 이와같이 추리하면 되겠다.


또 1949년 음력 5월 22일(己卯)은 초신이다. 前 년도(1948년)의 초신이 누적되어 夏至 4일 전이지만, 그냥 하지 상원으로 보는 것이다. 7월 8일(甲子일)이 立秋 6일전이지만 그냥 입추 상원으로 보는 것이다.


※ 초신은 절기(節氣)에 앞서 10일 이하를 말하는 것이다.


2) 초신의 한계 및 치윤(置閏)

초신(超神)은 10일을 넘을 수 없다.

만일 10일을 넘으면 초신이 되지 않는다.


만약 초신이 누적되어 10일을 지나면 초신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반 책력(冊曆)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윤달[閏月]과 같은 의미의 윤국(閏局)을 두게 되는데[置閏], 윤국은 반드시 망종(芒種)과 하지(夏至) 사이 또는 대설(大雪)과 동지(冬至) 사이에서 만이 둘 수 있다.

음양학문인 홍연학에서는 초신의 한계에 접했을 때, 冬至점과 夏至점을 수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윤국(閏局)을 두어 해결한다.  원칙적으로 다른 절기에서 초신이 10일을 넘는 한이 있어도 그때에는 윤국을 두지 못한다.


앞서 정수기와 초신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하였으므로 순서에 입각하여 다음에서는 윤국을 두는 법을 설명코자 한다.

<만세력을 참조하여 보라.>


예1) 1976년(丙辰년)을 검토하기로 한다. 立春이 음력 正月 6일(丁亥일)에 들어왔다. 입춘 상원은 초신이 되어 그 전해인(1975년) 12월 28일(己卯일)이다. 雨水 상원은 우수의 앞 7일인 정월 13일(甲午일)에 들었고, 驚蟄 상원은 정월 28일(己酉일)에 들었으며, 春分 상원은 2월 13일(甲子일)에 들어왔다.

淸明 상원은 2월 28일(己卯일)에 入하였고 穀雨 상원은 3월 13일(甲午일)에 들었으며 立夏 상원은 3월 28일(己酉일)에 들었고 小滿 상원은 4월 14일(甲子일)에 당도되어 있다. 이상의 여러 절기는 초신으로 일관되어 있다. 다음 망종에 대한 자세한 강론이 있으니 주의하여 오차 없기 바란다.


芒種 상원은 4월 29일(己卯일)에 들었다. 4월 30일(庚辰일), 5월 1일(辛巳일), 5월 2일(壬午일), 5월 3일(癸未일), 이상 5일이 망종 상원 [六局]이다.

5월 4일(甲申일), 5월 5일(乙酉일), 5월 6일(丙戌일) 5월 7일(丁亥일), 5월 8일(戊子일), 이상 5일이 망종 중원 [三局]이다.

5월 9일(己丑일), 5월 10일(庚寅일), 5월 11일(辛卯일), 5월 12일(壬辰일), 5월 13일(癸巳일), 이상 5일이 망종 하원 [九局]이다.


망종의 삼원이 완결되었으므로 의당 다음 14일(甲午일)이 夏至 상원으로 넘어가야 옳겠으나, 초신이 10일을 넘으면 초신이 아니므로 하지 상원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시 말하면 5월 14일(甲午일)은 하지에서 10일 이상이 떨어져 있으므로 하지의 소속에서 벗어났다. 그러므로 14일에서 23일 사이는 芒種節로서 다시 한번 보는 것이다. 윤달이 드는 해에 3월이 둘 있던지 8월이 둘 있던지 하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 치윤국(置閏局) 하는 이치는 어디 있는가?

모든 절기에서 정수기가 된다면 치윤 할 필요가 없는 것인데, 날자와 시간이 흐르므로 점차 초신이 되고 그 간격이 자꾸 넓어지므로, 몇 년에 한번씩 윤국을 두어 시정(是正)하여 나가기 위함이다.


예1) 서기 1979년(己未년)을 검토하기로 한다.

그 전전해(1977년)를 만세력에서 찾아보면, 5월 5일에 정수기가 들었는데, 그다음 절기부터 초신이 되기 시작하여 己未년에는 윤국을 두어야 할만큼 그 폭이 넓어졌다. 芒種 상원은 5월 2일(甲午일)에 들어왔고, 5월 16일(戊申일)까지 상‧중‧하의 삼원이 완결되었다.

夏至에서 보면 5월 17일(己酉일) 상원은 초신의 한계를 넘어서 멀고, 6월 3일(甲子일) 상원은 가까우니 먼 것은 버리고 가까운 것을 택하는 이치로서 하지 상원은 6월 3일(甲子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5월 17일(己酉일)에서 27일(己未일)까지는 망종절로서 한번 더 보는 것이다. 즉 5월 17일(己酉일)은 하지 상원 [九局]이 아니고 망종 상원 [六局]이 되는 것이다.


예2) 서기 1922년(壬戌년)

음력 11월 5일날 동지(冬至)와 갑자(甲子)가 동일하게 들어왔다. 이것을 정수기라 한다. 그 다음 해 1923년(癸亥년) 음력 4월 6일부터 초신이 되기 시작하였다. 점차 간격이 벌어지므로 바로 잡아야 할 때가 다가온다.

1924년(甲子년) 대설(大雪)과 동지(冬至)사이에 윤국(閏局)이 있어야 하겠다.

입동(立冬)과 소설(小雪)사이에도 초신의 한계를 넘었으나 윤국은 반드시 망종(芒種)‧하지(夏至) 사이 또는 대설(大雪)‧동지(冬至) 사이에서 만이 둘 수 있으므로 약간의 모순이 있더라도 그냥 지나치게 된다.

1924년(甲子년)의 하지를 관찰하면 5월 13일(甲子일)에서 5월 21일(壬申일)까지는 초신의 한계안에 있으므로 그곳에서는 윤국을 둘 수 없다. 그러므로, 음 11월 15일(甲子일)은 동지 상원 一局이 아니고, 다시 대설의 상원 四局이 되는 것이다.

대설의 상원은 음력 10월 30일(己酉일)에 있었으나 이곳에서 윤국으로 한번 더 보는 것이다.


3) 접기와 절국(折局) 보국(補局)

정수기(正授奇) 후에는 대개 초신(超神)이 되고, 그 후에는 윤국(閏局)을 두는데, 윤국이 지나면 접기(接氣)가 되는 법이다.

접기(接氣)는 5일을 넘지 못한다. 만일 5일을 넘으면 접기가 되지 않는다.


윤국을 두고 나면 동지와 하지를 기점으로 접기가 5일이 넘지 않게 되고, 여기에서 절국(折局)과 보국(補局)으로 국수(局數)를 정하는 것이니 아래의 예를 참고하라.


예1) 1924년(甲子년)이 대설(大雪)과 동지(冬至)사이에서 윤국(閏局)이 되었음은 이미 설명하였고, 다시 논하고자 하는 것은 절국 보국하는 법이다.


<절국>

 

陰曆

十一

十二

十三

十四

十五

十六

十七

十八

十九

二十

二十一

二十二

二十三

二十四

二十五

二十六

二十七

二十八

二十九

十一月

日辰

壬戌

癸亥

乙丑

丙寅

丁卯

戊辰

己巳

庚午

辛未

壬申

癸酉

甲戌

乙亥

丙子

丁丑

戊寅

己卯

庚辰

 

 

 

閏局

上元

 

 

 

 

 

 

 

 

元․折局

冬至․下元

~

 

 


11월 15일(甲子일)에서 19일(戊辰일)까지는 대설 상원 四局이며, 11월 20일(己巳일)에서 11월 24일(癸酉일)까지는 대설 중원 七局이며, 11월 25일(甲戌일), 11월 26일(乙亥일) 巳時까지 만이 대설 하원 一局이다.

그리고 11월 26일(乙亥일) 午時부터는 동지 하원 四局으로 보며, 11월 27일, 11월 28일, 11월 29일(戊寅일) 까지를 동지 하원으로 취급한다. 이때 동짓날에서 대설 하원이 5일을 다 채우지 못하고 끝나는 것을 가리켜 절국이라 칭한다.


<보국>

大雪절기 下元 一局의 절국에 이어서, 冬至인 11월 26일(乙亥일) 午時부터 29일(戊寅일)까지 冬至 下元 四局이 연결되어 모자라는 下元 일수가 보충되었다.

동지에 상원에 앞서 하원이 먼저 이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대설의 마지막 하원이 11월 25일(甲戌일)부터 甲戌旬으로 시작하여, 下元 5일을 다 채우지 못하고 동지에 진입한 때문이다. 따라서, 절기의 국수는 동지의 관할로 바뀌었지만, 아직은 대설과 같은 갑술순중에 있으므로 계속해서 하원국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것이 부족한 甲戌旬의 下元局을 보충하는 補局의 원리이다.

이후 12월 1일(己卯일)에서 12월 5일(癸未일)까지 정상적인 동지 상원 一局이며, 12월 6일(甲申일)에서 12월 10일(戊子일)까지 동지 중원 七局이며 12월 11일(己丑일) 12월 12일(庚寅일, 小寒) 丑時까지가 동지 하원 四局[절국]이다.



< 보 국 >

 

十一月 

二十六

二十七

二十八

二十九

日辰

乙亥

丙子

丁丑

戊寅

庚辰

辛巳

壬午

癸未

乙酉

丙戌

丁亥

戊子

冬至

 

 

 

 

 

 

 

 

 

 

 


다시 만세력을 참조하여 절국과 보국의 연결을 보자,


예2) 1976년(丙辰년)을 보라.

망종(芒種)과 하지(夏至)사이에 윤국(閏局)이 되어 있다.

4월 29일(己卯일)에서 망종 上元이 일어나 5월 13일(癸巳일)에 망종 下元이 완결되었고, 5월 14일(甲午일)에서 5월 24일(甲辰일) 未시까지 망종 閏局이었다.

5월 24일(甲辰일) 申시부터 하지 下元 六局이 되어, 5월 28일(戊申일)에 하지 하원이 끝나고, 5월 29일(己酉일)부터 6월 4일(癸丑일)까지 하지 상원 九局이 되며, 6월 5일(甲寅일)에서 6월 9일(戊午일)까지는 하지 中元 三局이 되고, 6월 10일(己未일)에서 6월 11일(庚申일) 辰시까지 夏至가 끝나고 小暑절이 이어지므로, 하지의 下元일수 5일을 다 채워주지 못한 折局의 六局[夏至 下元 六局]이다.

그리고 이어서, 小暑 下元 五局이 채우지 못한 夏至 下元局을 補局하며 연결된다.



예3) 1979년(己未년)을 검토하기로 하자.

芒種과 夏至사이에 閏局이 정하여 졌으므로, 그 다음 절기부터는 접기(接氣)가 되어 절국(折局)보국(補局)의 편법관(偏法觀)이 생겨난다.  

夏至이후 부터, 절국과 보국이 시작되는데, 그다음 小暑와 大暑에서도 계속하여 절국보국이 된다. 정수기(正授奇)가 되는 1979년 음력 8월 4일(甲午일) 秋分절 전까지는 접기와 절국보국이 되는 것이다.


※ 초신과 접기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으니, 정수기가 지나면 초신이 되고, 초신이 10일을 경과한 즉[10일 이상 누적 됨] 윤국을 두고, 윤국 후에는 접기가 이어지고, 접기가 끝나면, 다시 정수기가 되는 것이다.


이상으로 초신접기론(超神接氣論)에 대한 강논을 하였다.

초신과 접기론은 하나의 분야로서 독립되는 것이 아니고, 연국(烟局)을 정하기 위하여 보좌하는 방편임을 명심하여야 하겠기에 이에 덧붙인다.




4) 초신, 접기를 참고한 烟局布列의 예

戊丁

丁戊

예1) 1923년 음력 4월 6일 인시 (癸亥년 丁巳월 甲午일 丙寅시)

ꋼ 陽遁 小滿上元 五局

초신이 되므로, 立夏 上元 四局으로 포열하지 아니하고 小滿 上元 五局으로 포열하는 것이다. 陽遁 五局이므로 中宮으로부터 戊를 일으켜 順布한다.




예2)

1923년 음 9월 25일 해시 (癸亥년 壬戌월 庚辰일 丁亥시)

ꋼ 陰遁 立冬上元 六局

비록 霜降절에 태어났어도 초신이 되기 때문에, 立冬 上元 六局으로 연국 기의를 포열하는 것이다. 초신에서는 미래절을 당겨 활용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예3)

1976년 음 5월 15일 사시 (丙辰년 甲午월 乙未일 辛巳시)

ꋼ 陽遁, 芒種 再上元 六局

丙辰年 初는 초신이 계속 되어 왔으나, 芒種과 夏至 사이에서 윤국이 되어야 하므로, 夏至 上元 九局이 아닌 芒種의 再 上元 六局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예4)

1979년 음 6월 16일 묘시 (己未년 辛未월 丁丑일 癸卯시)

ꋼ 陰遁 小暑下元 五局

己未年 芒種과 夏至사이에서 閏局이 되므로, 夏至節氣부터는 接氣가 된다. 접기시에는 折局과 補局을 해야 하므로, 夏至 下元 六局으로 포국하지 않고 小暑 下元 五局으로 포국하였다. 이를 補局이라 한다.   



예5) 1979년 음 7월 1일 유시 (己未년 壬申월 壬戌일 己酉시)

ꋼ 陰遁 立秋 下元 八局

接氣가 되기 때문에, 立秋 下元 八局으로 활용한다.

이 경우에는 折局이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포열하였다.





출처 : 아산 철학원(기문둔갑 이야기)
글쓴이 : 유달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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