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스크랩] 三元水法

십장생1 2012. 9. 12. 08:24

三元水法

현공대괘 이론의 용·산·향·수 4결의 완전한 포국이 이루어지면 비록 향·수 관계가 구성수법과 배치될지라도 생기 기장 형성에는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용·산·향·수 4결의 완전한 포국을 할 만큼 뛰어난 지세를 지닌 혈처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성운 流轉, 괘운 通氣 등을 통한 입향법이 불완전할 경우 구성수법이 맞지 않으면 대부분 패절하기 쉽다. 따라서 24산에 의거하는 구성수법에 부합되도록 입향을 하는 것이 상당 정도 요구된다.

輔星水法은 탐랑, 녹존, 보성 등 9성을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일명 九星水法으로 불린다. 현공대괘, 현공비성파 등이 삼합법이 아니라 천원, 인원, 지원 등 삼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법을 삼원지리 풍수로 분류하는 것처럼 구성수법 역시 포태법을 사용하는 삼합수법과 반대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시각에서 또한 삼원수법으로도 불린다. 보성수법은 입향은 地盤正針으로 하되, 수는 天盤縫針으로 측정한다. 기본원리는 납갑과 정음정양 원리이다. 구성수법에서의 납갑은 다른 선천납갑 원리와 약간 다르다.

天地定位의 乾괘의 납갑은 甲

坤괘의 납갑은 乙

山澤通氣의 艮괘의 납갑은 丙

兌괘의 납갑은 丁·巳·酉·丑(地支 巳·酉·丑은 三合金局)

雷風相搏의 震괘의 납갑은 庚·亥·卯·未(地支 亥·卯·未는 三合木局)

巽괘의 납갑은 辛

水火不相射의 離괘의 납갑은 壬·寅·午·戌(地支 寅·午·戌은 三合火局)

坎괘의 납갑은 癸·申·子·辰(地支 申·子·辰은 三合水局)

 

표 4.2.1 九星水法 納甲

 

巳·酉·丑

寅·午·戌

戊·己

申·子·辰

亥·卯·未

 

 

 

구성수법은 淨陰淨陽을 기본으로 한다. 즉, 수와 향은 동일한 음양으로 배합되어야 길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른 음양으로 배합되면 흉한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陰水는 陰向으로 陽水는 陽向으로 入向한다. 선천팔괘에서 乾坤坎離 四正卦는 陽에 속하고, 震巽艮兌 四維卦는 陰에 속한다. 乾坤坎離 四正卦와 震巽艮兌 四維卦에 납갑을 부치면 乾坤坎離 四正卦에 속하는 간지는 淨陽山, 震巽艮兌 四維卦에 속하는 간지는 淨陰山이 된다.

輔星수법은 向首의 선천괘를 찾은 다음(輔星), 선천괘의 中爻를 변화시키고(武曲), 그 다음으로는 변괘의 하효(破軍), 변괘의 중효(廉貞), 변괘의 상효(貪狼), 변괘의 중효(巨門), 변괘의 하효(祿存), 변괘의 중효(文曲), 마지막으로 변괘의 상효를 변화시키면 원래의 선천괘(輔星)로 환원된다. 보성수법의 水龍翻卦에 구성을 향수의 선천괘부터 보성, 무곡, 파군, 염정, 탐랑, 거문, 녹존, 문곡 등의 순서로 배속시킨다.

子坐午向을 예로 들면, 午의 선천납갑괘는 離괘이다. 離괘의 翻괘와 번괘에 구성을 붙이면 아래의 표와 같다.

 

표 4.2.2 水龍

보성

 

무곡

 

파군

 

염정

 

탐랑

 

거문

 

녹존

 

문곡

 

보성

 

번괘에 구성을 붙이면 離괘가 淨陽에 속하므로 淨陰淨陽의 원칙에 따라 정양에 속하는 乾, 坤, 坎괘에 무곡, 거문, 탐랑 등의 길성이 비림한다. 정음정양 원칙에 반하는 震巽艮兌괘에는 파군, 녹존, 염정, 문곡 등의 흉성이 비림한다. 보성수법에서는 來水는 보성, 무곡, 거문, 탐랑 등의 길성이 비림해야 하지만, 흉성이 비림하면 흉하다. 반면 去水는 파군, 녹존, 염정, 문곡 등의 흉성이 비림해야 길하고 길성이 비림하면 흉한 것으로 추론한다.

다음에서는 보성수법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 효능을 검증하기 위하여 시뮬레이션을 해 본다. 그리고 한국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삼합수법을 구성수법과 동시에 비교하는 실험을 해보기로 하자.

표 4.2.3 輔星水法 조견표

區分

 

8

6

7

5

1

2

3

4

輔星

武曲

破軍

廉貞

貪狼

巨門

祿存

文曲

 

 

乾甲

乾甲

壬寅

午戌

艮丙

巽辛

癸申

子辰

坤乙

庚亥

卯未

丁巳

酉丑

坤乙

坤乙

癸申

子辰

丁巳

酉丑

庚亥

卯未

壬寅

午戌

乾甲

巽辛

艮丙

癸申子辰

癸申

子辰

坤乙

庚亥

卯未

丁巳

酉丑

乾甲

壬寅

午戌

艮丙

巽辛

壬寅午戌

壬寅午戌

乾甲

巽辛

艮丙

坤乙

癸申

子辰

丁巳

酉丑

庚亥

卯未

 

庚亥卯未

庚亥

卯未

丁巳

酉丑

癸申

子辰

坤乙

艮丙

巽辛

乾甲

壬寅

午戌

巽辛

巽辛

艮丙

壬寅

午戌

乾甲

丁巳

酉丑

庚亥

卯未

坤乙

癸申

子辰

艮丙

艮丙

巽辛

乾甲

壬寅

午戌

庚亥

卯未

丁巳

酉丑

癸申

子辰

坤乙

丁巳酉丑

丁巳

酉丑

庚亥

卯未

坤乙

癸申

子辰

巽辛

艮丙

壬寅

午戌

乾甲

1. 방법론

▽ 공기를 담을 수 있는 둥근 접시 안에 직사각형 도구를 8운에서 왕산왕향인 乾坐 巽向 중 謙(6/1)卦 坐, 履(6/ 9)卦 向으로 정확하게 배치한다.

-기맥봉으로 생기와 오황의 기운을 계측한다(생기 25, 오황 2).

▽ 상산하수국에서의 구성수법의 효율성을 검사하기 위하여 8운 상산하수에 해당하는 戌座 辰向 睽괘로도 실험을 해본다.

-기맥봉으로 생기와 오황의 기운을 검사한다(생기 7, 오황 20).

▽ 구성수법과 삼합수법을 비교하는 실험을 하기 위하여 두 수법이 서로 상치되는 수구를 선택한다.

-삼합수법에서 래수구의 길흉 분석은 없기 때문에 오로지 거수구만을 실험대상으로 삼는다.

수구 방향에 동 코끼리를 배치하고 생기와 오황 기운을 기맥봉으로 측정한다.

 

<九星水法 실험>

 

旺 山 旺 向

巽向 履(6/9)

(생기 24 오황 2)

上 山 下 水

辰向 暌(2/3)

(생기 7 오황 20)

水口

姤(8/9),大過(3/4)

恒(9/8)

孚(3/2)

孚(3/2)

節(8/7)

大有(7/3)

九星

파군

탐랑

녹존

무곡

파군

녹존

 

來水

去水

來水

去水

來水

去水

來水

去水

來水

去水

來水

去水

生氣

15

25

24

13

9

26

12

7

10

17

1

5

五黃

18

1

3

13

10

1

11

20

14

10

26

27

 

2.1. 구성수법 해석

▽ 8운 왕산왕향에 해당되는 건좌 손향 天澤履괘로 입향하고 파군 午山으로 래수구나 거수구로 할 경우 래수구는 생기가 감소하고 오황 기운은 증가하였다. 반면 거수구는 생기가 충만하고 오황 기운은 극소화되었다. 거수구에는 흉성이 비림해야 길하고, 래수구는 길성이 비림해야 길하다는 구성수법의 원칙이 확인되었다.

-래수구의 경우 오황 기운이 다른 경우보다 증대된 원인은 수구 姤괘 괘운이 향수괘 履괘 괘운과 동일한 9로서 복음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 탐랑 길성이 래수구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생기가 충만하고 거수구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왕산왕향임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대폭 감소하였다.

-흉성 녹존의 경우 역시 거수구에 해당될 경우에는 생기가 충만하고, 래수구에 해당될 경우에는 생기는 감소하고 오황 기운은 증가하였다.

▽ 상산하수국의 경우 길성 래수구는 생기의 양을 증대시키고 오황 기운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구성수법의 논리와 상관없이 수구괘와 향수괘가 복음을 범할 경우에는 모두 극흉한 것으로 나타났다.

 

 

旺山旺向 乾坐 巽向

謙(6/1) 履(6/9)

去水口

革(2/4)

困(8/4)

隨(7/4)

艮(1/6)

水法

구성

삼합

구성

삼합

구성

삼합

삼합

 

廉貞

胎神

沖波

祿存

臨官沖波

貪狼

正生向

破軍

臨官

不立

生氣

24

24

6

24

五黃

2

3

16

3

 

2.2. 해석

▽ 8운 왕산왕향 건좌 손향으로 입향하고 거수구를 甲방 革괘로 했을 때, 구성수법에서 갑방은 염정 길방의 거수구에 해당되고, 88향 수법에서는 胎神沖波의 흉한 파구가 된다. 실험 결과는 생기가 충만하고 오황 기운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서 구성수법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마찬가지로 곤방 출수구는 구성수법은 녹존 흉성에 해당되므로 길수구이지만, 88향 수법은 臨官沖波의 흉한 파구이다. 실험 결과는 위 표가 보여주는 것처럼 구성수법 논리의 적실성을 보여 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丑方 출수구는 88향 수법은 정생향으로 최길 수구이지만, 구성수법은 탐랑 길성에 해당되는 수구이므로 극히 흉한 수구로 추론한다. 실험 결과는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구성수법의 논리적 우월성을 확인하였다.

-戌方 출수구의 경우에도 역시 예외 없이 삼합수법의 적실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3. 결론

▽ 구성수법의 水龍翻卦 논리는 수법이론 가운데 최상승의 적실성을 지니고 있는 수법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왕산왕향 포국 시 래수의 경우 길성이 비림하면 생기의 총량은 증대되지 않지만, 상산하수의 포국 시에는 생기의 총량은 증가하고 오황 기운은 감소한다.

-거수구의 경우 길성이 비림하면 왕산왕향은 생기가 감소하고 오황이 증대되는 반면, 상산하수의 경우는 흉한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구성수법도 향·수괘가 서로 복음이 되면 어떠한 경우에도 기능하지 않는다.

-왕산왕향국은 생기가 감소하고 오황은 증대되지만, 상산하수국은 생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오황기운이 증대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연출한다.

-현공대괘의 극입·극출 논리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극입·극출 논리보다 구성수법의 논리가 우선한다.

▽ 삼합수법은 수법으로서의 효용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수법으로 활용하려면 매우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성수법은 구성의 性情에 맞게 그 길흉을 추단한다. 合局이면 구성이 지니고 있는 좋은 장점이 음·양택에 나타나고, 破局이면 그 흉성이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탐랑, 거문, 무곡, 보필 등의 四吉星은 래수에 비림해야 合局을 이루지만, 거수구에 배속되면 흉기를 발동하는 破局을 이룬다. 반면, 녹존, 문곡, 파군, 염정 등의 四凶星은 거수구에 비림해야 합국을 이루고 래수구에 배속되면 파국을 이룬다. 그러나 홍콩 일부 풍수사들은 탐랑성의 경우 래·거수구 모두 길한 것으로 주장하지만, 실험을 해보면 이러한 주장은 현실적으로 검증할 수 없었다. 구성수법에서의 길흉 斷應을 <표 4.2.4>로 정리해 놓았다.

 

중국 풍수사들은 구성수법을 단순히 眞水가 흐르는 음택에만 적용하지 않고, 소위 도로 위의 자동차 및 사람들의 기가 흐르는 虛水에도 적용한다. 그러나 양택 근처에 사거리나 삼거리가 있을 경우에는 이를 거수구로 본다. 음택의 경우는 내수와 외수가 교차하는 지역, 즉 三叉水口를 거수구로 삼고, 수의 흐름이 시작되는 지점을 래수구로 삼는다.

백학명은 구성수법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였다. 길성이 임하는 범위를 래수구에 한정하지 않고 향전 지호, 호수 등의 취수처에도 확대·적용하였다.

길성이 취수처에 비림하면 水旺財旺한 것으로 추단하지만, 흉성이 취수처에 임하면 破財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구성수법은 반드시 자연 만두와 배합되어야 한다. 만일 反弓水나 斜飛水는 설사 구성수법에 맞는다고 할지라도 모두 길한 것으로 추론할 수 없다.

 

표 4.2.4 구성수법의 吉凶斷應

貪狼

合局(來水)

총명, 부귀흥왕, 효순, 인정(旺長房)

破局(去水)

探花戀酒, 불효, 파재

巨門

合局(來水)

財帛풍부, 人丁旺(中房旺), 총명, 신동, 장수

破局(去水)

패재, 관비송사, 子孫頑劣

祿存

合局(去水)

근면성실, 인색, 財源廣進

破局(來水)

생활음란, 분주, 産厄夭死, 퇴패산업

文曲

合局(去水)

예술재능, 남성도화, 총명

破局(來水)

여성도화, 가정불화, 난산요절, 안질, 중풍, 퇴재

廉貞

合局(去水)

財源廣進, 家運順暢, 매사추진력

破局(來水)

교통사고, 무능, 퇴재, 도적

武曲

合局(來水)

효순총명, 武貴科名, 정재양왕, 가업안정

破局(去水)

파재손업, 우매, 혈증

破軍

合局(去水)

재운평순, 가도길창, 선견지명, 권위성공, 송사

破局(來水)

파재손재, 관사형상, 探花戀酒, 사고손정

輔弼

合局(來水)

官貴多助, 가운길창, 부귀수장, 賢孝子孫

破局(去水)

意外혈광, 불화배반, 파재, 불효자

 

결론적으로 구성수법은 다음과 같이 평가할 수 있다.

첫째, 구성수법의 水龍翻卦 논리는 수법이론 가운데 최상승의 적실성을 지니고 있는 수법으로 평가할 수 있다. 왕산왕향 포국 시 래수의 경우 길성이 비림하면 생기의 총량은 증대되지 않지만, 상산하수의 경우에는 생기의 총량은 증가하고 오황 기운은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거수구의 경우 길성이 비림하면 왕산왕향은 생기가 감소하고 오황이 증대하는 반면, 상산하수의 경우는 흉한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둘째, 구성수법도 향·수괘가 서로 복음이 되면 어떠한 경우에도 기능하지 않는다. 왕산왕향국은 생기가 감소하고 오황은 증대되지만, 상산하수국은 생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오황기운이 증대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연출한다. 현공대괘의 극입·극출 논리는 3성수법의 경우 작동하지 않는다.

셋째,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88향 수법은 수법으로 전혀 효용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수법으로 활용하기에는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

넷째, 구성수법은 반드시 자연 만두와 배합되어야 한다. 만일 反弓水나 斜飛水는 설사 구성수법에 맞는다고 할지라도 모두 길한 것으로 추론할 수 없다.

 

출처 : 삼원지리 풍수
글쓴이 : 南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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