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스크랩] 동사택(東四宅)과 서사택(西四宅)

십장생1 2008. 7. 27. 06:58

3. 동사택(東四宅)과 서사택(西四宅)
동사택(東四宅)이란 건물(주택)의 무게 중심처나, 또는 출입문(현관 등)이 되는 기두(起頭)가 감(坎). 이(離). 진(辰). 손(巽) 궁위(宮位)에 해당하는 건물을 말하고, 서사택(西四宅)은 기두가 건(乾). 곤(坤). 간(艮). 태(兌) 궁위에 배속된다. 따라서 양택에서 주요 공간인 (門, 대문, 현관문), 주(主, 안방), 조(灶, 부엌)의 방위가 기두를 기준으로 서로 같은 사택(四宅) 안에 배치되면 길(吉)하고, 서로 다른 사택이면 흉(凶)하다.
주택인 경우 양택삼요(陽宅三要)에 해당하는 문주조(門主灶)가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같은 사택에 배치되어야 하고, 기타 거실이나 자녀의 공부방 등도 동일 사택으로 배치되면 길하다.
사무실인 경우는 사장실, 회의실, 경리실 등 회사의 중요 부서들이 기두와 같은 사택에 배치되면 길하고 다른 사택이면 흉하다.
그리고, 화장실, 창고, 하수구 등, 지저분한 곳들은 기두와 다른 사택으로 배치되어야 길하다.

1) 방위 측정
(1) 전통주택
간(間)으로 구분하는 전통 주택인 경우, 나경(羅經)을 대지(垈地) 전체의 중심점에 놓고 기(氣)가 가장 많이 작용하는 주건물(主建物)의 무게 중심처의 방위를 측정하여 기두(起頭)로 삼는다.
건물의 형태가 복잡하여 무게 중심을 정확히 찾기가 어려울 때는 두툼한 종이에다 평면도를 축소해서 그리고, 평면도를 오려 실을 메달아 수평을 유지하는 지점이 곧 무게 중심처가 된다.

- 대지 중심점에서 나경을 정반정침(正盤正針)하고, 4층 지반정침(地盤正針)으로 주건물의 무게중심처가 되는 곳을 기두(起頭)로 삼고 그 방위를 측정한다.
측정하는 방법은 팔괘방위(八卦方位)로 운영하는데, 기두처(起頭處)가 임자계(壬子癸) 3방위이면 감방(坎方)이고, 축간인(丑艮寅) 3방위면 간방(艮方)이라 한다. 같은 방법으로 갑묘을(甲卯乙)이면 진방(震方), 진손사(辰巽巳)면 손방(巽方), 병오정(丙午丁)이면 이방(離方), 미곤신(未坤申)은 곤방(坤方), 경유신(庚酉辛)이면 태방(兌方), 술건해(戌乾亥)면 건방(乾方)이라 칭한다.

- 기두의 측정 방위가 감방(坎方), 진방(震方), 손방(巽方), 이방(離方)이면 동사택(東四宅)에 해당하고, 간방(艮方), 곤방(坤方), 태방(兌方), 건방(乾方)에 있으면 서사택(西四宅)의 집이 된다.

- 양택삼요(陽宅三要)인 대문(大門), 안방(主), 부엌(灶)이 같은 궁위(宮位)인지 확인한다. 그리고 음양오행(陰陽五行)으로 대문이 안방과 부엌을 음양(陰陽) 상배(相配)하거나 상생(相生)하면 길상(吉相)이고, 안방은 부엌과 대문을 상배상생(相配相生)하고, 부엌은 대문과 안방을 상배상생하면 더욱 좋다. 또한 문주조(門主灶)의 궁위오행이 같은 비화(比和)이면 좋으나 상극(相剋)이면 흉하다.
<<예를 들면>> 북쪽 감방(坎方, 중남)의 대문은 음양오행으로 양수(陽水)가 된다. 그런데, 만약 동남쪽 손방(巽方, 장녀)에 안방이 배치되어 있다면 음양오행으로 음목(陰木)에 해당하여, 음양상배(陰陽相配)하고, 수생목(水生木)이 되어 길하다. 또 남쪽 이방(離方)에 부엌이 있다면 오행이 화(火)이므로 목생화(木生火)가 되어 길하다.
그러나 대문이 북쪽 감방인데, 안방이나 부엌이 양토(陽土)인 간방(艮方, 삼남)으로 배치된다면 음양(陰陽) 불배합(不配合) 및 토극수(土克水)가 되어 매우 흉(凶)하다.

- 지저분한 것을 처리하거나 보관장소가 되는 화장실, 하수구, 창고, 세탁실, 쓰레기장 등이 기두와 같은 궁위로 배치되면 집안에 머무르는 기도 흉작용이 크다.

(2) 현대식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등)
현관문을 통해서 실내로 들어와 한 공간에서 간(間)으로 구분하는 현대식 주택 및 공공주택의 경우, 나경을 놓는 기준점은 현관문을 통해 들어온 외부의 기가 집안 전체에 작용을 하므로, 이 기가 중앙에 모이는 지점을 기준점으로 삼아 실내 전체의 정 중앙을 기두로 삼는다. 요즈음 짓는 현대식 주택이나 아파트 등은 대개 사각형이므로 네 모서리에 대각선을 긋고, 교차하는 정 중앙을 중심점(기두)으로 삼으면 된다.
현관을 통하여 내부로 들어온 기는 집 내부에 있던 기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므로 동일 사택에 맞도록 안방, 주방, 거실 등을 배치해야 한다.
안방, 주방, 거실, 공부방, 서재 등이 동일 사택이면 길하고, 다른 사택 방위이면 흉하다. 그러나 화장실, 창고, 하수구 등은 기두와 다른 사택 방위에 있어야 좋다. 그리고, 현관문(玄關門)은 안방과 주방을 상배상생(相配相生)하고, 안방은 주방과 현관문을 상배상생하며, 주방은 현관문과 안방을 상배상생하면 더욱 좋다. 해당 궁위가 음양이 서로 다르고, 오행이 같은 비화(比和)면 길(吉)하나 음양이 동일하고, 오행상 상극(相剋)이면 흉하다.

(3) 비주거용 건물(사무실, 점포, 공장 등)
비주거용 건물도 대부분 동일 출입문을 통하여 출입을 하는데, 각 사무실이나 점포 또는 공장 전체 공간을 놓고 중심점을 구해야 한다. 비주거용 건물은 대개가 사각형 형태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네 모서리에서 대각선을 그어 그 선이 교차하는 점을 중심점(기두)으로 삼으면 된다.
사장석, 회의실, 임원석, 경리석, 금고 등 사무실의 주요부서가 기두와 같은 궁위이면 길하고, 다른 사택 궁위면 흉하다. 점포의 경우 주인이 주로 활동하는 카운터 등과 경리석 또는 주요 품목을 수납하는 공간이 기두와 같은 궁위이면 길하다.
이때 출입문이 사장석과 임원석, 경리석 등을 상배상생하고, 사장석은 임원석, 사원석, 경리석, 출입문 등을 상배상생하고, 임원석, 사원석, 경리석, 금고 등은 사장석을 상배상생하면 더욱 좋다. 음양이 상배(相配)하고, 오행(五行)이 같은 비화(比和)이면 길(吉)하지만, 음양이 같거나, 오행이 상극(相剋)하면 흉하다.

(4) 동서사택(東西四宅)의 발복(發福)
동사택(東四宅)은 양(陽)의 기운이 강하고, 서사택(西四宅)은 음(陰)의 기운이 강하다. 그리고 동사택은 재물(財物)보다는 귀(貴)와 명예의 운기가 강하므로 정치가나 군인, 관료, 교육자 등 정신노동자가 취하면 한층 많은 발복을 받는다. 서사택의 기운은 귀(貴)나 명예(名譽)보다는 재물의 운기가 강하므로 기업가나 장사를 하는 사람 등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발복한다.

◆ 동사택(東四宅)과 서사택(西四宅)


(5) 가주 본명궁과 동서사택 (家主 本命宮과 東西四宅)
주택의 가상방위(家相方位)가 가구주(家口主)의 출생 년운(年運)인 본명궁(本命宮)과 같으면 집의 가운(家運)이 배합되어 더 크게 발복 한다. 그러나 운(運)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면 연운(年運)과 가운(家運)이 서로 불합(不合)하여 불리(不利)하게 된다.
사람은 출생 연도에 따라 동사택(東四宅)과 서사택(西四宅)에 맞는 사람으로 구분한다. 본명궁(本命宮)을 도출하는 방법은 후천팔괘(後天八卦)의 구궁도(九宮圖)를 가지고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기갑자(起甲子)로 순행하는데, 조금은 난해하다.

◆ 본명궁(本命宮) 명식표


(5)중궁(中宮)이면 남자는 이흑곤궁(二黑坤宮), 여자는 팔백간궁(八白艮宮)으로 이체(移替)하여 실용(實用)한다.

출처 : 인천공인중개사 포럼
글쓴이 : 희망으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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