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스크랩] 葬禮法

십장생1 2010. 3. 28. 10:19

(九) 葬禮法. :


도암 이재(陶庵 李縡) 先生님의 四禮便覽 등 여러 葬擇法과 最近의 家庭儀禮에 관한 법률 등이 있다. 여기서는 一般的(常識的)인 葬禮法을 記述하였다.

(1). 臨終 : 終命別世를 곁에서 지켜 모시는 것.

近親들은 우선 遺言을 謹聽하고 정결한 의복으로 옷을 갈아 입힌 다음 回生을 바라는 뜻에서 萬物의 蘇生 方位인 동쪽으로 머리를 돌려 뉘고 조용히 殞命을 지켜본다.

(2). 殞命 : 別世終命 즉 죽음을 말한다.  哭聲을 내지 않고 조용히 冥福을 빌며 경건한 자세로 고인의 눈을 쓸어 감겨준다.

(3). 收屍 : 收屍란 小殮이라 하여 殞命 즉시 屍身을 바르게 뉜 다음 머리를 괴고 手足과 耳目口鼻를 바로 잡는다.  惡臭汚水의 유출을 막기 위해 깨끗한 백지 또는 탈지면으로 屍身의 모든 孔口를 막은 다음 홋이불로 덮어 屍上板(七星版)에 옮겨 모신 뒤에 병풍을 둘러 방풍한다.

(4). 招魂 : 고인의 魂飛魄散을 막기 위해 殞命卽時 亡人의 의복을 두루며 “復, 復, 復 某官 某氏 ○○生 回復하시오”. 하며 招魂한다.

(5). 使者飯床 : 속칭 “使者밥”이라 하여 閻羅大王의 使者를 위로하고 故人의 안녕을 바라는 전래의 관습이다. 대청마루에 반상을 놓고 그 위에 白飯 三器와 초혜(草鞋-짚신) 세켤래와 돈(金錢) 약간을 차려 놓는다.

(6). 發喪 : 初喪을 알리는 절차이다.

收屍한 다음 近親들은 검소한 의복으로 갈아입고 피발(披髮-머리 풀음) 哀哭한다. 男喪에는 未亡人과 子女가 披髮하고 女喪에는 子女만 披髮한다.

(7). 大哭과 弔喪 : 喪主는 哀告(애고 또는 아이고)哀告하고 弔客은 哀意(애의 또는 어의)哀意하며 애통함을 표시한다.

(8). 喪主 : 故人의 子女는 罪人의 심정으로 喪主가 되어 謹身哀痛한다. 主喪은 長子가 되며 長子가 없으면 長孫이 主喪이 되어 儀式祭典을 주재한다.    (9). 護喪 : 親族과 親知 중에서 名望과 喪禮 절차에 밝은 人士를 선정 葬禮가 끝날 때까지 葬儀에 대한 일체를 주관한다.

弔喪온 사람들의 出入을 적는 책은 父喪에는 弔客錄, 母喪에는 弔慰錄이라 쓰며, 賻儀의 出納을 적는 책은 다같이 賻儀錄이라고 쓴다.

(10). 염습(殮襲) : 大殮이라 하여 시신을 香蕩으로 목욕시키고 壽衣로 갈아입히는 절차이다. 조발(爪髮)주머니에 故人의 모발과 손톱 발톱을 짤라 넣고 屍身의 입에 飯含米와 珠貝(구슬) 또는 銅錢을 물린 다음 充耳 充鼻 멱목(幎目) 幄手 同心結 服巾 착혜(着鞋-종이버선)의 순으로 작업한 다음 천금(天衾) 과 地衾으로 屍身을 싼다음 結束布로 結束(묶다)한다.

大殮 즉 殮襲은 운명한 24시간 후에 하는 것이 원칙이며 관습상 重喪日에는 大殮을 피한다.

※. 重喪日 :

孟月( 1, 4, 7, 10月)은 寅 申 巳 亥日.

仲月( 2, 5, 8, 11月)은 子 午 卯 酉日.

季月( 3, 6, 9, 12月)은 辰 戌 丑 未日.

(11). 入棺 :  入棺은 殮襲 절차가 끝난 다음 시신을 棺槨에 格納하는 절차이다. 屍身을 棺에 入棺하고 棺壁과 시신 사이를 백지나 마포로 채워 시신의 동요를 막는다. 다음은 天衾으로 시신을 덮고 隱釘覆蓋한 다음 棺上銘旌을 덮고 壯紙로 싸서 結棺 바로 묶는다. 入棺時에는 喪主와 服人은 哀哭한다.

(12). 靈座 :  入棺後 柩衣로 棺을 덮은 다음 정결한 곳에 靈座를 마련한다. 靈座에는 故人의 사진을 모시고 香燭을 피우고 밝히며 酒 果 脯를 陳設한다.

(13). 成服 : 入棺한 다음 喪主와 服人은 成服한다. 마당에 草席을 펴고 天上拜한 다음 服을 입는다. 成服後 魂帛을 모신 靈座喪廳에 제사한다.

(14). 葬禮 :  옛날에는 5日葬 7日葬 등이 원칙이었으나 家庭儀禮法에 의해 3日葬으로 한정 되어있다.  옛 慣習에는 偶數日과 重喪日을 피하고 奇數日인 3日 5日 7日葬 등으로 하였다. 葬事는 埋葬이 子孫된 도리이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火葬도 무방하다.

(15). 遷柩就輿 : 棺柩를 喪輿 또는 靈柩車에 모시는 절차로 喪主와 服人은 哀哭한다.

(16). 發靷祭 : 靈柩가 葬地로 떠나기에 앞서 행하는 마지막 고별의식이다.

지금은 家庭儀禮法에 의해 영결식으로 대신한다.

(17). 運柩와 行列 : 運柩는 喪輿 또는 靈柩車로 한다. 葬禮 行列에는 銘旌 功布 輓章 寫眞 喪輿 喪主 服人 弔客의 순으로 行列한다.

(18). 路祭 : 運柩途中 停輿하고 정든 親族 親知들과의 마지막 작별을 뜻하는 路邊에서의 고별의식이다.

(19). 靈幕 : 靈幕 또는 喪幕은 葬地 근처에 遮日帳幕하고 靈座를 설치하여 靈位와 사진을 모시고 弔客의 문상을 받는다.

(20). 山神祭 : 葬地 근처에 酒 果 脯를 차려놓고 山神에게 設墓를 고하는 의식이다. 山神祭는 정결한 타인이 주관하며 祭祀後 “斬破土합니다”라고 三唱하며 괭이 또는 삽으로 땅을 찍는다.

(21). 穿壙 : 屍身의 安居處인 壙中玄室을 조성하는 작업이다. 地師가 裁穴하고 坐向을 정한다음 金井을 놓고 深淺을 헤아려 內壙을 조성한다.

(22). 下棺 : 屍身을 壙中玄室에 모시는 의식으로 家門에 따라 下棺法이 각각 다르나 “死則靑山一杯土”라는 말처럼 자연의 순리대로 함이 옳다고 본다.

시신을 內壙에 내려 모시고 分金한 다음 內壙의 틈은 좋은 흙으로 채우고 다진다. 銘旌으로 시신을 덮고 山幣를 드린다. 山幣란 玄(黑 또는 靑系) 纁(紅系-분홍)과 雲 亞를 말하는 것으로 玄과雲은 棺의 東쪽에 纁과亞는 西쪽에 넣는다.(여기서 東과西는 靑龍 白虎를 뜻한다.) 그 다음 天蓋(橫帶)를 덮고 平土를 하되 誌石을 棺의 우변에 묻고(시신의 발 아래쪽)成墳한다.

(23). 成墳祭 : 처음으로 드리는 正式祭祀.

일명 平土祭라 하여 平土成墳한 다음 시제한다.

(24). 返虞 : 葬地에서 魂帛을 모시고 喪家로 돌아오는 의식.

神主를 靈輿에 모시고 처음왔던 길을 다시 돌아 歸家한다.

(25). 虞祭 : “旣葬而祭曰虞”라 하여 葬後의 慰靈祭로서 初虞 再虞 三虞가 있다. 初虞는 葬事日 저녁에 靈座喪廳에서 魂帛을 모시고 祭禮하며, 再虞는 初虞 다음날 아침에 역시 靈座에서 再虞祭를 모신다. 三虞는 葬事後 三日째 되는 날 墓地에서 올리는 祭禮이다.


이상으로 天機大要를 中心으로 중요한 葬擇法을 간추려 보았다. 혹시라도 잘못된 곳이 있어 지적하여 주시면 시정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아울러 많은 指導鞭撻을 바랍니다.


출처 : 풍수와부동산
글쓴이 : 佳山(周長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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