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음정양(淨陰淨陽)
정음정양이란 [영추경(靈樞經)이나 청룡경(靑龍經)]에 언급이 되어 있다.
1. 양궁(陽宮) : 건갑(乾甲), 곤을(坤乙), 감계신진(坎癸申辰), 이임인술(離壬寅戌)
2. 음궁(陰宮) : 간병(艮丙), 손신(巽辛), 태정사축(兌丁巳丑), 진경해미(震庚亥未)
* 나경에 있는 24방위를 팔괘(八卦)에 배속시켜 팔괘 중에서 가운데 효(爻)를 뺀 다음,
아래 효와 위 효의 음(--)과 양(-)이 서로 같으면 정양이 되고 ,
음양이 다르면 정음이 된다.
즉 건(乾), 곤(坤), 이(離), 감(坎)괘는 가운데 효를 빼면 ,
아래 효와 위 효가 서로 같은 음양으로 정양이 되고,
간(艮), 손(巽), 태(兌), 진(震) 괘는 가운데 효를 빼면
아래 효와 위 효가 서로 다른 음양으로 정음이 된다.
* 양산득파동궁(陽山得破同宮), 음산득파동궁(陰山得破同宮)
위의 1. 2의 양궁과 음궁에서 함께 있는 방위를 동궁이라 한다.
양궁에는 건갑, 곤을, 감계신진, 이임인술,
간병, 손신, 태정사축, 진경해미가 각각 동궁이 된다.
예) 양궁의 건(乾)과 갑(甲)은 동궁이며, 음궁의 간(艮)과 병(丙) 또한 동궁이다.
따라서 양궁에 4궁(양4궁)과 음궁에 4궁(음4궁)이 있어 모두 8궁이 된다.
* 사용방법
사용법은 매우 간단명료하다.
자리(묘, 양택지)의 좌(坐)와 득수(得水), 득파(得破)위주로 해서 본다. (다수의 설이 있다.)
좌가 양궁이면 득수도 양궁으로 맞추고, 좌가 음궁이면 득수도 음궁으로 맞춰서 써야 한다.
좌가 양궁이면 득파는 음궁으로 맞추고, 좌가 음궁이면 득파는 양궁으로 맞추어 쓴다.
이는 득수는 물을 얻는 곳으로 길한 방향에서 얻어야 하며
득파(파구)는 물이나가는 방향으로 나쁜 방향으로 나가야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좌와 득수같은 경우에도 같은 궁(동궁) 안에 있는 방위는 함께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양궁에는 건갑이 동궁이고 곤을이 동궁인데
건좌에 갑득수 또는 갑좌에 건득수, 곤좌에 을득수, 곤좌에 을득수
또는 을좌에 곤득수를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까닭은 건갑의 경우는 오행상 건은 금(金)이고 갑은 목(木)이며 곤은 토(土)이고 을은 목(木)으로
오행으로 보면 금극목, 목극토로 서로 상극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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